안녕하세요! 매섭고 차가운 바람은 어느덧 지나가고 따사로운 햇볕이 비춰지는

2월의 친환경 일당귀 재배지의 방문글 입니다.

저번 10월 말에 귀하게 키워낸 당귀를 양건작업이 완료되었다고 하셔서

저희 옴니허브는 다시 한 번 CCS농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건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하우스 건조장은

일당귀들이 줄지어 나열되어 있었는데요.

잘 관리를 하셔서 그런지 하자가 전혀 없었고

주기적으로 돌려주며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건조진행상태는 예상한 수치대로 잘 나오고 있었으며

3월 초에는 완전히 건조되어 흙털기를 진행하고

패킹작업 뒤 가공장으로 이동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옴니허브 일당귀가 건강하게 나올 수 있도록

선별, 절단, 건조 작업도 직접 꼼꼼하게 확인해가며

품질 좋은 완성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옴니허브는 CCS농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좋은 약재만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며,

옴니허브 한약재를 사용하시는 한의원에 더 힘있는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농가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옴니허브도 매년 산지로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재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가지고 키워내 만들어 내겠습니다!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직접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강원도에는 벌써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는

10월의 친환경 일당귀 재배지의 방문글입니다.

10월 말에 인제에서 귀하게 키워낸 일당귀를 수확한다고 하셔서

저희 옴니허브는 CCS농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일당귀 수확이 한창이었는데요.

산길에 자리한 일당귀밭에서 올라오는 당귀향은

약방에 온듯이 코를 휘감고 있었습니다.

작업이 한창이신 농가사장님을 만나 올해 작황 상태에 대해 들어보았는데요.

올해 당귀 상황은 연초에 상당히 가물어서 스프링쿨러로 직접 물을 주다

6월 말부터는 갑자기 우기로 바뀌어 9월달까지 비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후나 습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안좋아

작년보다는 작황상태가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습기 피해가 적었다면 뿌리가 굵고 잔뿌리가 적었을텐데

올해는 잔뿌리가 많은편으로 늘 수확하던것에 비해 조금 아쉬움을 남기셨습니다.

하지만 일당귀 상태가 좋아 손으로 작업이 어려워

작업도 굴삭기로 작업중이셨는데요.

우선 굴삭기로 흙을 털어 주어 뒷쪽에 따로 분리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분리해놓은 일당귀를 이제 작업자들이

한쪽에서 일당귀를 손질해 따로 분류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손질한 일당귀는 차에 실어 건조장으로 옮기셨는데요.

건조장에서 1차적으로 말려주기위해 바닥에서 일당귀를 말리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1차적으로 말려주지 않으면 당귀의 색이 잘 안나오게 되고

흙때문에 부분적으로 썩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게 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 고충들과 함께 그래도 자부하시는 친환경재배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못해 늘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병충해로 인한 대처에 힘든 점이 있다고 하셨지만

어딜가도 이렇게 건강한 일당귀를 느껴볼 수 없다며 미소를 띄우셨습니다.

우리 옴니허브도 일당귀밭에서 일도 도우며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봤는데요.

농가사장님께선 성에 안차셔서 그런지 올해는 별로 안좋다 하셨지만

그래도 상태가 꽤나 좋은편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잘 자란 일당귀들 만큼 옴니허브와 오래된 세월동안

지속적인 소통으로 서로 긍정적인 길을 만들어 가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남기시며 다시 하던일을 하러 가셨는데요.

옴니허브는 CCS농가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며,

옴니허브 한약재를 사용하시는 한의원에 더욱 힘있는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농가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옴니허브도 매년 산지로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재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가지고 키워내 만들어 내겠습니다!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직접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고마운 비가 내린 어느날 당귀와 일천궁 재배지의 방문글입니다.

6월의 인제, 당귀와 일천궁이 꽤나 자랐다는 얘길 듣고

CCS농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비가 안와서 가물어 있던 땅에 마침 도착한날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귀가 파릇파릇하게 반겨주는 모습을 보며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꼼꼼한 관리덕에 문제되는거 없이 잘 커주어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반겨주었는 당귀는 일당귀입니다.

넓은 부지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일당귀들이

비를 맞고선 고개를 내밀고 있었는데요.

빗속에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당귀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일당귀는 잎이 뾰족하고

가지들이 위에서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시피 아주 푸르게 잘 자라고 있고

옴니허브만의 특별한 당귀입니다!

이렇게 공기좋고 넓은곳에서 일당귀들이 자라나다 보니

품질이 뛰어나고 약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종종 지나가시는분들도 일당귀를 구매할 수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아주 좋은 옴니허브의 당귀입니다!

일당귀 옆에 자리잡은 토당귀들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역시나 넓고 통통한 잎들이 자라나고 있었는데요.

가뭄때문에 상태가 안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농가관리가 좋아서 그런지 피해가 거의 없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천궁밭을 가보았는데요.

앞에 당귀들이 건강한 만큼 일천궁도 역시 건강해보였습니다.

저희 옴니허브는 매년 작업할때마다 꼼꼼한 확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CCS시스템을 통해 확실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늘 농가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옴니허브도 매년 산지로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재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가지고 키워내고 만들어 내겠습니다.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직접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10월 말 옴니허브는 일당귀 수확시기에 CSS 농가를 재방문하였습니다. \^o^/ 여러 농가에서 한창 양건 작업을 하고 있었고 아직 재배지에서 수확하고 있는 농가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양건 작업이 준비된 곳부터 방문하였습니다.(。・∀・)ノ゙

이미 덕장에 양건이 한창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아직 흙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 ̄▽ ̄)~ 겉표면이 어느 정도 마르면 흙 제거에 수월하고 당귀에 상처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신(身)의 비중이 높아 건조작업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뿌리 썩음이 발생하면 어렵게 수확한 당귀의 품질이 저하 될 수 있기에 고루 건조 되도록 자주 뒤집어주어야 상품으로 판매됩니다.( •̀ ω •́ )✧

그렇다면 당귀는 왜 덕장에서 건조해야 할까요? (●’◡’●)? 당귀와 같은 정유 성분이 포함된 약재는 건조까지 제대로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계 건조의 간결함과 쉬운 방법을 택하지 않고 정유 성분 이탈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덕장에 비 가림으로 양건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당귀 농사의 어려움으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 자리에서 몇 개월에 걸쳐 양건 작업이 이루어지기에 오롯이 당귀만을 위한 덕장이 되어야 합니다.||ヽ(* ̄▽ ̄*)ノミ|Ю

덕장을 둘러보며 CCS 농가와 옴니허브와 협업에 있어서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 장소로 아직 당귀를 수확 중인 재배지도 확인하였습니다. 이곳에도 역시나 굴착기가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φ(゜▽゜*)♪ 옛 선조들의 애환을 상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굴착기로 작업 된 당귀를 약용으로 사용하는 부위에 맞게 선별하여 덕장으로 옮겨집니다. 일당귀 재배지는 마사질로 이루어진 토양이 좋고 기온이 낮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옴니허브는 오직 당귀를 위해 정성 가득하게 관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어렵지만 CCS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당귀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러 농가의 덕장을 둘러보니 작년보다 월등히 생육이 잘 되고 신(身)의 비중이 높아져 품질 좋은 약재 공급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옴니허브 직원들 또한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CCS 농가로부터 한의원 약장까지 옴니허브의 노력은 계속 이어갑니다.

7월 15일~7월16일 1박 2일간 옴니허브는 또 다시 강원도 인제군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인제의 약용작물 재배지를 둘러 보면서 전국 CCS농가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청정지역 인제군의 완벽한 여름 날씨


옴니허브의 인제 방문을 환영이라도 하는 듯 이 날 하늘은 유독 파랗게 느껴졌습니다.

맑은 날씨, 상쾌한 공기, 그리고 38도선 북쪽에 위치한 인제는 7월 중순의 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집결지인 가아리 마을 회관 뒤로는 호랑이콩과 배추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후 세시경에 옴니허브, 인제의 약용작물 재배 작목반 분들, 전국 옴니허브 CCS농가 대표분들이 모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모이고 첫번째 당귀밭을 방문하였습니다.

당귀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뿌리가 다 형성이 되지 않았지만 당귀밭에 도착하니 당귀 잎의 향긋한 향이 반겨주었습니다.

어디 까지 자랐는지를 보기 위해 뽑은 당귀 한뿌리. 당귀밭에 왔으니 당귀 한뿌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더덕 밭입니다.

인제군에서 자라는 더덕은 옴니허브에 납품되는 품목은 아니지만 당귀 농가에서 재배 하는 더덕밭이 지척에 있어 방문했습니다.

언덕 비탈길에 더덕 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인제는 여름에도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 더덕의 단맛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방문한 당귀 모종 밭.

당귀의 씨앗을 뿌려 키워낸 당귀 모종은 이곳에서 키워져 다른 밭에 옮겨 심는다고 합니다.

이 당귀 모종의 잎을 조금 뜯어내어 먹어보니 일당귀 특유의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에 쌈싸먹으면 딱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다른 세번째 당귀밭 입니다.

이번 당귀 밭에서는 추대 현상이 나타난 당귀를 일부 볼 수 있었는데요. 추대 현상이란 식물이 꽃줄기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 꽃이 피게 되면 뿌리로 가야할 영양소가 꽃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당귀는 한약재로서의 상품이 떨어지긴 하지만 잎을 따서 잎채소로 활용 된다고 합니다.

당귀밭 옆에는 작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잠깐 햇볕도 피할 겸, 더위도 식힐 겸 계곡에 들어와서 발도 담가 보았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머리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튿날, 용늪 답사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 용늪은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곳 입니다.

300여종의 식물과 멸종 위기종인 산양, 삵등 3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 환경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비무장지역 바로 남쪽에 있는 높은 산세에 위치하고 있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통제 보호 구역 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방문할 때 꼭 등록해야 하며 지역민의 안내를 받아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이튿날 아침, 가아리 주민들, CCS농가, 옴니허브는 버스를 타고 용늪으로 향했습니다.

인제군 가아리에서도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1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던 용늪.

너무 꼬불꼬불한 산길 이어서 모두 멀미가 날뻔 했습니다.

이 날 용늪 방문은 외래종 식물 제거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서 입니다.

외래 종들이 바람에 날려와 우리 토종 식물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제군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이렇게 용늪을 방문해서 외래종 제거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안내인 분의 지도를 받으며 외래종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옴니허브 부장님.

어느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니 산 밑으로 양구군이 보입니다.

이 날은 멀찌감치서 군부대의 사격 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삼 이 곳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용늪으로 들어가는 길. 작은 용늪은 현재 습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토양이 습지를 덮어버렸습니다.

용늪의 모습.

산속에 이렇게 큰 습지가 형성 되어 있는 모습은 매우 이색적이었습니다.

1년의 대부분의 시간이 안개로 뒤덮혀 있고 1년 평균 온도는 4도밖에 되지 않는 하늘아래 습지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이렇게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용늪을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풀밭 같았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외래종 식물을 담은 자루를 하나씩 들고 내려 갑니다. 수거된 외래종 식물들은 말린다음에 태워버린다고 합니다.

용늪의 끝에서 볼 수 있었던 경고 표지판.

치열 했던 한국 전쟁의 흔적과 평소에 잊고 살았던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팻말이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은 용늪 답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멀리 전라남도 장흥, 경상북도 영천, 경상북도 군위, 충청남도 예산, 충청북도 음성등지에서 와주신 CCS농가 분들과

이번 답사와 간담회를 준비해주시고 고생하신 인제 광치령 약용작물 작목반 분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