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오미자라고 하면 다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이 느껴지는 열매로 기억 할 것입니다. 그 중 단연 신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잘 익은 생오미자를 씹으면 오미가 느껴지기 보다 신 맛이 강렬하게 먼저 다가옵니다. 혀 끝에 남는 맛의 여운들이 갖가지 맛을 내기까지 얼굴을 익살스럽게 찡그릴 수 밖에 없는 한약재 오미자.
오미자 특유의 다섯가지 맛 때문일까요? 갈증해소와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약재 오미자의 인기는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올해 봄 들렸뎠던 문경은 새롭게 식재된 오미자 밭들이 많았습니다. 한약재 오미자의 특성상 3년된 나무부터 수확량이 많은 만큼 2015년쯤에는 수확량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1년생 한약재 오미자 모종
3년생 한약재 오미자 밭. 3년생 이상부터 열매가 많이 열린다.
올망졸망 피어있는 한약재 오미자 꽃을 보며 다른 지역에 비해 봄철 가뭄의 피해가 적고 맑은 날이 많아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되어 수확량도 예년에 비해 많아 질 것을 예상 했습니다.
초 여름 한약재 오미자 밭은 찾았을 때는 이런 예상들이 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해 녹색 빛깔을 띄고 있는 한약재 오미자는 올해 수확량을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밭 틈틈이 다니며, 잡초를 제거하는 농민들의 손길에는 힘이 넘쳤습니다.
멀리서 보면 청포도가 열린 것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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