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우리 한의사의 지도에 따라 약초재배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쓰는 한약재는 아주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물론,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분명하고 산지가 많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재도 있지만 중국의 신강성 및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사막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약재도 있고, 해발 2000-3000미터가 넘는 고원지역에서 자라는 약재,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같이 열대우림 및 아열대기후에서만 생산되는 약재도 있습니다. 또한 황하와 양쯔강 유역과 같이 비옥한 토질과 습지를 낀 평원지역에서만 자라는 약재도 있습니다.

한약재는 수 천년의 역사를 거치는 오랫동안 한, 중, 일을 비롯한 동양의 여러나라에서 질병을 고치고 예방하는 중요한 치료제로 쓰여져 왔고 그 경험들은 책으로 쓰여져 각 국의 많은 의사들에 의해 연구되어져 왔습니다. 우리가 한약재를 사용하는데 있어 단지 국산이냐 외국산이냐라는 잣대로만 가지고 좋고 나쁘고를 구분하는 것은 한약재에 관한 이러한 입장과 현실을 모르고 하는 잘못된 구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재를 취급하는 사람의 자세에 의해 회상품의 한약재를 만들수도 있고, 저질의 약재를 만들 수도 있기에 사람을 잘 관리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옴니허브의 외국 약재산지 작업은 산지 농민들에 대한 방문과 교육을 통해, 자기 나라의 약재작업관행을 따르지 않고 옴니허브가 지정하는 방식으로 약재가 생산되도록 유도하고, 한 번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함으로써 옴니허브와 한국 사람을 신뢰하도록 하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두산 약재

우리나라와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백두산 자락에 GAP로 관리되는 약초재배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옴니허브의 용정 중초약 수구점에서는

산길경, 앵도육, 고삼, 승마, 영지, 백선피, 백두옹, 면인진, 오미자, 사삼, 홍경천, 용담초, 송화분, 가시오가피, 오가피, 위령선 등의 야생약초 자원을 수집하여 선별한 다음 건조합니다.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생산되는 약재

건조한 사막지역에서 나는 육종용, 쇄양 등의 약재들이 유명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와 연교차 등으로 오아시스 지역은 과일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신강성 약재자원 조사 때 우리를 도와 준 현지인을 중심으로 신강성의 약재를 관리합니다.

해발이 높은 건조한 고원 및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약재

중국의 서북지방으로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건조한 고원 및 산악지대입니다. 중국 당귀와 당삼, 장엽대황, 전갈 등의 약재가 특산입니다.

사천분지를 둘러싼 해발 2,000~3,000미터의 고산지대와 분지내의 평원에는 예로부터 유명한 많은 종류의 약재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천성에는 옴니허브와 함께 작업하며 신뢰로 맺어진 재배기지와 작업장이 많습니다.

후박은 15년생 이상의 고산지역 후박의 껍질을 발한과정을 거친 후 작업하고 있으며 강활, 황련은 최상품을 골라 흙을 최대한 제거한 상태로, 부자는 흑순편으로 작업합니다. 백강잠은 자연상태의 백강잠을 양잠농가와 계약공급받기로 했으며 단삼, 금은화는 GAP기지와 우선공급협약 중에 있습니다.

옴니허브에서는 한약재에 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한 방법으로 약재가 재배, 생산되는 현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의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사천성의 옴니허브 약재산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고원지대의 야생약재

고원지대와 산지가 대부분인 지역으로 귀중한 야생 약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약재의 채취가 주민들에게 중요한 수입원이 되므로 산간지역에선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노년의 할아버지들도 산에서 약초를 캐곤합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석창포와 천문동을 선별채취하도록 하였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정부의 인민대표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곳입니다.

열대와 아열대의 대표적인 남방약재들이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용안육, 산두근, 파극천, 파고지, 고량강, 필발, 석곡 등 많은 남방약재들이 생산되어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의 세계로 수출됩니다. 자유무역항인 홍콩과 인접해 있어 중국의 다른 지역보다 일찍 약재무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주와 같이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빈랑, 대복피, 육두구, 초두구, 익지인 등등 야생 채집품이 대부분입니다.

뾰족한 삼각모자와 아오자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이미지입니다. 항상 여름인 상하의 지역이라 더운 열기를 이기려는 지혜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육계와 계피는 이러한 지역의 특한약재입니다. 옴니허브에서는 해마다 같은 철에 YB2-3등급의 육계를 골라 코르크층을 제거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YB2-3등급 : 베트남의 육계등급. YB는 육계의 주산지인 ‘잉바이’의 영문 약칭으로 YB2-3등급은 약용으로써는 육계의 품질 중 상품에 속한다.

라오스는 ‘조용한 은둔의 나라, 세상에서 제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나라’라는 평을 듣습니다. 다른말로 하면 ‘산업화가 전혀 되지 않는 나라’라는 표현이겠지요.

 라오스의 사인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주요수출품목입니다. 북부, 중부, 남부의 모든 지역에서 사인이 나지만 옴니허브에서는 그 중 남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팍세지방의 최상품 사인만을 수집합니다.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채집시기를 맞추어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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