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영해 지역의 길경 재배지를 확인 하였다.
3년차 길경으로 올해 수확예정이라고 한다. 방문 당시에는 아직 꽃이 조금씩 피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국산 길경의 경우 국산 수입산 혼입 부분이 심각한 상황이다. 식품으로 유통되는 길경은 생도라지의 경우가 많아 국산, 수입에 대한 구별 짓기가 쉽지만 약재로 유통되는 길경은 절단작업이 되게 되면 구별이 쉽지 않다.
정확한 국산 길경의 경우 식품으로 유통 후 작은 크기의 도라지를 이용하여 작업되기 때문에 가루가 많은 문제가 있었다. 크기에 대한 문제는 작업 시기에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수확시기 농가와 재협의하기로 하였다.
지나치게 품질 크기에 대해 진행되면 농가로 수입이 유입되어 혼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국산 품질에 대한 공급이 지속적으로 정직하게 된다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시장조사를 다니다보면 간혹 국산 길경의 유통과정에서 쉽게 생산되기 어려운 크기의 길경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는데, 이런 원료의 경우는 수입 혼입에 대한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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