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좋은 한약재 백지이야기1
특유의 향기와 성분으로 여러 방면에 사용되는 한약재 백지.
백지는 특유의 향으로 각종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약재 백지는 특유의 향긋한 향과 피부재생효과, 항균효과가 뛰어나 한방에서도 여러 처방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한약재 원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용도가 많고, 사람에게 이로운 백지를 최상품의 한약재로 만나기 위해 산지인 경북 영주시 문수면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경북 영주시 문수면 백지 산지로 가는 길.
CCS협약을 맺은 농민 한 분의 안내로 백지 재배지로 가고 있습니다.
한약재 백지 재배지.
백지는 양지보다 음지에서 잘 자랍니다. 방문한 재배지는 지대가 높고 비탈지며, 재배지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햇빛의 양이 적은 편입니다.
백지는 3월 중순경 종자이식과 함께 비닐덮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4월 중순 비닐덮개 사이사이의 구멍에서 새순이 올라옵니다. 올라온 새순들 중에서 2~3개만 남기고 제거를 합니다. 새순을 제거하게 되면 뿌리의 발육이 좋아져 상품의 한약재 백지가 생산됩니다.
백지의 새순과 새순제거 작업 중이신 농민, 구멍마다 여러 개의 새순들이 머리를 내밀었지만, 우수한 백지를 위해 선택받고 남게 되는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