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정 약재·프리미엄 약재의 아이콘, 옴니허브입니다! (*´∇`)ノ

맥문동 수확이 한창인 요즘, 올해도 질 좋은 맥문동이 수확이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저희는 경남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밀양하면 얼음골 사과가 유명한만큼 가는 곳마다 사과꽃이 완전 만개해있었답니다.

사과꽃을 보며 신나게 달린 저희는 오늘만큼은 농가가 아닌 맥문동 밭으로 직행했습니다.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밭에서는 이미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익숙한 미니 굴삭기가 보이네요!

농가 사장님께서 능숙한 손길로 굴삭기를 움직여 흙과 함께 맥문동을 캐내셨습니다.

뿌리에 붙은 커다란 흙을 털어내는 작업 또한 굴삭기를 통해 가능한데요!

구멍이 숭숭 뚫린 버켓이 달려있어 몇번 털어주기만 해도 깔끔하게 맥문동만 버켓에 남습니다.

탈탈탈탈 털리는 맥문동! ヾ(*´∇`)ノ

굴삭기를 이용해 큰 덩어리를 털어낸 후 사람이 다시 털어줍니다.

흙을 털어주고 나면 이렇게 깔끔한 맥문동이 됩니다!

(•‾⌣‾•)و

흙을 잘 털어 깔끔해진 맥문동은 옆으로 옮겨져 사람이 직접 심을 제거한답니다.

농가 사장님께서 직접 심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영상으로 열심히 담아왔으니 정확한 방법은 곧 옴니허브 유튜브에서 소개해드릴게요! (๑•̀ㅂ•́)و✧

이렇게 잘 손질되어 담긴 맥문동은 이제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치는데요.

농가 사장님 덕분에 세척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요렇게 흙을 가득 뒤집어 쓴 맥문동을 세척기에 넣습니다!

세척기 뚜껑을 잘 닫고 연결한 호스를 통해 물을 공급해주면 세척기가 돌아가면서 알아서 깨끗하게 잘 씻겨준답니다.

세척 시 사용하는 물은 100미터 아래에 있는 지하수라고 해요.

지하수라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미지근한 물이 나온다며 깨알 자랑을 해주셨습니다. |•’-‘•)و✧

노근 세척 과정때처럼 투명한 물이 나올 때까지 돌려줘야해요.

이번엔 저희를 위해 다소 적은 양을 넣고 돌려주셨지만 많이 넣어 돌릴 수록 더 잘 씻긴다고 해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네요. ~(‾⌣‾~)

세척이 끝나면 세척기를 열어줄건데요.

세척 후엔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기 때문에 세척기 아래에 받침을 받쳐줍니다.

와르르 쏟아져 나온 깨끗한 맥문동!

흙 묻는 맥문동과 건조된 맥문동만 보다가 세척된 싱싱(?)한 맥문동을 보니 하얗고 매끈매끈한게 굉장히 귀여운 것 같아요.

농가 사장님께선 평소 세척기에 넣던 양에 비해 적게 넣어 세척이 덜 되었다고 아쉬워하셨어요. (。•́ – •̀。)

저희 눈에는 아주 깨끗해보이는데.. 역시 이게 프로정신인가? 싶습니다.

이렇게 세척된 맥문동은 건조기에 들어가 건조 과정을 거쳐 상품이 되는데요.

요렇게 뽀송뽀송한 맥문동을 만들기 위해 50도 저온 건조로 총 30시간동안 말려준다고 해요.

직접 만져보니 아주 뽀송뽀송 잘 말랐더라구요!

눈으로 보시기에도 잘 마른게 보이시나요?

맥문동 심지가 잘 제거되었는지 알려면 맥문동이 갈라진 것을 잘 살펴보라는 꿀팁도 주셨어요!

심지가 끝까지 잘 제거된 맥문동의 경우 끝까지 갈라짐이 있지만 중간까지만 제거되면 갈라짐도 중간까지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직접 맥문동을 갈라서 보여주셨는데 정말 심지가 남아있어서 신기했답니다.

맥문동 건조까지 모두 확인하고 돌아오려던 찰나, 모종 심는 것을 못봐서 심히 아쉬워하시는 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이미 심는 것은 완료했지만 그래도 맥문동을 심는 과정을 설명이라도 해주시겠다며 밭으로 데려가주셨어요.

특이한 점은 수확을 완료한 맥문동은 버리지 않고 정리하여 밭에 다시 심는다는 점입니다.

수확하고 나온 전체 모종 양의 5분의 1만 심고 나머지 모종은 외부에 판매한다고 해요.

그렇게 판매된 모종들이 아파트 화단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관상용 맥문동입니다. ‘◡’

모종 전체 양의 5분의 1만 심는 것도 이렇게 나눠서 심기 때문인데요.

물론 손으로 저렇게 뜯어서 심진 않지만 ^^;

모종 하나 당 세개로 나누어 심어놓으면 수확할 때쯤엔 아주 풍성하게 자라나 있다고 해요.

25cm 간격을 두고 심어놓는데 저희가 방문한 밭의 경우 3일 전에 이미 다 심어놓으셨답니다.

다듬어진 다른 잎들과 다르게 새순이 난게 확실히 보이시나요?

농가 사장님이 직접 해주신 친절한 설명도 빠짐없이 잘 담아왔으니 영상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٩(๑′∀ ‵๑)۶•¨•.¸¸♪

농가를 방문할 때마다 농민분들의 노고에 참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농가와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질 좋은 국산 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옴니허브가 되겠습니다.

정직한 국산 약재가 주는 힘!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느껴보세요. (ㅅ´ ˘ `)♡

첫째날, 백수오 재배지로 향하다

2021년 4월의 어느 날, 저희 옴니허브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한약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예산의 백수오 재배지에 방문하여 모종을 심는 모습을 지켜보고 또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밭 주변은 잘 정돈 되어있고 배수에 유리하도록 두둑을 높게 하여 수해에 잘 대비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ฅ♡

총 2000평 가운데 저희 옴니허브가 도착했을 땐 일부의 작업량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농민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보며 그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기까지 오랜 시간과 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수오 모종의 모습입니다. •͈ᴗ•͈

절단하면 이렇게 속을 볼 수 있는데요.

가운데 검은 점이 보이시나요?

모종을 절단하면 가운데 검은 점이 있는 것이 간혹 있는데 이는 모종이 병든 것입니다.

이런 모종을 심으면 정상적인 생장에 지장을 주어 자라다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모종의 선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시 백수오 모종을 심기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୨୧ ❛ᴗ❛)✧

빠르지만 꼼꼼한 작업으로 백수오의 모종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잘 심은 모종 위를 다시 흙으로 덮어줍니다.

백수오 재배 시 유기물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 적합하여 사양토, 식양토가 좋다고 합니다.

토심이 낮으면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고, 배수가 안 되면 비대하지 못하여 한해 수확량에도 영향이 미치고 이는 곧 품질하락과 단가상승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아무리 잘 준비해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하니 한해 농사는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농가분의 씁쓸한 미소를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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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강원도 인제를 방문하다

백수오를 살펴본 다음 날, 저희 옴니허브는 이번엔 일당귀를 위해 부지런히 강원도 인제로 향했습니다. (ง˙∇˙)ว (ว˙∇˙)ง

봄향기 가득한 인제군은 아직 벚꽃이 한창인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인제에 도착 후 작목반 분들과 반가운 인사말을 나누며 일당귀 재배지로 향했습니다.

파종이 잘 마무리된 재배지를 보며 농가 분들의 재배지에 있었던 일화를 들으니 마치 그들의 일부가 되어 농사일을 해 본 듯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다 아직 파종직전의 모종을 발견하여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재배지 방문을 계기로 당귀에 대한 열의에 찬 이야기를 하며 모종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뿌리가 너무 비대한 것은 조기에 양분을 끌어올려 지상부의 생육을 촉진하여 약용부위인 뿌리가 성장해야 할 시기에 부진해질 우려가 있어서 수확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열띤 토론을 뒤로하고 본업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움은 벚꽃나무의 위로를 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옴니허브는 CCS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시작하여 한의원 약장까지 정확한 기원, 확실한 품질의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가와의 활발한 교류하고 계약재배하여 안정적으로 약재를 공급받고 농가는 판로를 확보하는 계약재배를 통해 상호보완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옴니허브 백수오와 일당귀는 CCS 계약농민들의 오랜 세월 노하우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지고 있었습니다. (ㅅ´ ˘ `)♡

*

농가간의 노하우나 정보교류 활성화, 농가의 고충을 듣고자 계약농가와 매년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농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고품질의 한약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옴니허브입니다. ٩(ˊᗜˋ*)و

날이 부쩍 따뜻해진 이번 주,

저희 옴니허브에서는 산물을 수매하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귤의 나라..!!

2020년 한해동안 키우고 겨울내 집에서 직접 과피를 제거하여 건조한 햇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수매하였는데요!

2021년 첫 산물 수매의 현장!

저희 옴니허브에서 소개해드립니다. 😀

*


제주 산물 작목반은 옴니허브와 20년 이상 계약재배 중인 곳으로

옴니허브 CCS 농가 작목반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매년 꾸준히 양질의 산물을 제공해주셔서

저희 옴니허브에서도 자신있게 산물을 한의원에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농가에 도착하여 우선 농가분들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산물의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2021년 올해 역시 아주 좋은 품질의 산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촛점은 나가버렸지만..^^; 그래도 선명한 노란색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건조 상태 Good! 색 Good! ٩(●’▿’●)۶

산물은 진피(귤)가 아닌 제주도의 토종 귤로 진귤피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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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산물과 진피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현재 시중에 보편적으로 유통되는 ‘진피’는

일본에서 제주도로 들여온 온주밀감의 껍질을 말합니다.

제주에서 대부분 온주 밀감을 재배하게 되고 그에 따라 보편적인 귤이 되면서

식약처에서 진피는 온주 밀감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진피는 껍질 속이 흰 색을 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시중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주 밀감은 재배시 약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진피의 경우 약으로 쓰기엔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꼭 무농약 혹은 유기농 진피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옴니허브의 진피는 무농약·유기농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۶•̀ᴗ•́)۶)

*

다시 산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CCS 산물 작목반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만

그래도 옴니허브에서 한번 더 산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줍니다!

소중한 CCS 한의사분들께 보내드릴 약재이니까요! ଘ(੭*ˊᵕˋ)੭»ㅡ❥

산물은 일반적인 진피(온주밀감)와는 달리 속이 노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1-2년이 지나고 나면 산물도 속이 하얘집니다.)

진귤피라고도 불리며 현재 옴니허브에서는 농산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물은 진피보다 병해충에 강하여 농약을 거의 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재로 사용하실 때 진피보다는 산물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대구로 안전하게 가져오기 위해 차에 차곡차곡 실어줍니다.

이렇게 짧았던 산물 수매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수매해온 산물은 이제 저희 옴니허브에서 판매가 될 예정인데요.

한해동안 잘 키운 고품질의 햇산물을

한의사분들께 공급드릴 수 있어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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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희 옴니허브와 20년 이상 거래를 해온 산물 CCS 작목반분들이 이제는 연세가 많으셔서 자꾸만 인원이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목반 분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작목반분들께서는 힘이 닿는 대로 앞으로도 저희 옴니허브의 산물을 책임 져주시겠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저희 옴니허브와 거래하고 또 한의원에 양질의 산물을 제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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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약재의 힘!

프리미엄 산물을 곧 옴니허브에서 만나실 수 있으십니다.

10월 20일, 저희 옴니허브는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인삼, 천마 재배지로 달려갔습니다! 😀

무주에 있는 재배지는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전북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님도 와계셨습니다.

사장님과 전북대 교수님, 그리고 저희 옴니허브 직원들은 사장님께서 내어주신 향긋하고 따뜻한 웰컴차를 마시며 잠깐 담소를 나눈 후 인삼부터 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진 인삼밭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채광막을 해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채광막 속에는 3년근이라 아직은 다소 귀여운 인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월이다보니 낙엽이 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키운 인삼들은 내년쯤에 약성 좋은 4년근 인삼을 수확하여 좋은 상품들로만 선별하여 옴니허브에 납품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선 1년근 인삼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작고 귀여운 잎들이 보이네요!

아마 사장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인삼인지 모르고 지나칠 정도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재밌는 사실 한가지!

보통 인삼이라 하면 뿌리 위로 줄기가 있고 줄기 끝에 5개의 잎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실텐데요.

신기하게도 1년근은 잎이 3개뿐입니다. 2년근때 4개가 되고 3년근이 되면 5개가 되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삼의 모습과 흡사해집니다. 🙂

잎이 3개인 것이 보이시나요? 😀

1년근 인삼은 특별히 2뿌리 캐어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짚을 걷어내고 잘 캐어 잘 자란 귀여운 1년근 인삼 두뿌리를 건네주셨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인삼을 둘러본 후 저희는 천마를 보러 다시 또 출발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천마는 밭이 아닌 산에 있어 약간의 등산을 해야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멀리서 농가 사장님께서 여유있게 바라보고 계시네요!

이럴 때마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올라 천마가 묻힌 곳에 도착했습니다. 농가 사장님께서 다른 기구 없이 손으로 팍팍 파기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굵직한 천마들이 보였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야생 종자를 받아와 심은 천마가 묻혀있었습니다.

야생 종자를 받아 키운 천마 역시 굵직굵직한 알을 자랑했습니다.

10년간 국산 천마를 재배하기 위한 노력하신 사장님의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저희 옴니허브도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 사장님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 저희 옴니허브가 힘을 내어 국산 원료를 한의원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삼과 천마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사진으로 담아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

옴니허브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국산 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