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CCS 친환경 작약, 친환경 일당귀, 생지황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날씨도 쌀쌀 해지고 한해를 마무리 하기 위해 농가는 바쁘게 움직입니다.

CCS계약농가의 뿌리 약재 수확시기가 오면서 옴니허브도 함께 농가에 방문하였습니다.

23년도에도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우수한약 사업의 연장으로 대상 한약재인 친환경 작약과 일당귀 밭을 확인하였습니다.

첫날 먼저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작약밭을 확인하였습니다.

현 작약밭은 18년도에 가을에 정식하여 5년 이상 생육하였고

올해 수확을 하는데 여름철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CCS농가에 피해를 우려하였는데

다행히 작물에 별 탈없이 버텨주었습니다.

굴삭작업을 하면 인부들이 남은 지상부를 잘라내고 다음 가공장으로 가기전까지 알맞게 선별해줍니다.

전체적인 작황이 좋아 올해에도 좋은 품질의 작약을 공급해드릴 수 있어 옴니허브도 보람을 느낍니다.

둘째날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친환경 일당귀 밭을 확인하였습니다.

인제 작목반과는 오랫동안 거래를 해온 분으로 우수한약 사업 전부터 유기농으로 재배를 해온 농가입니다.

현재보시는 일당귀는 올 봄에 모종 정식하여

10월말 경에 채취 후 양건장에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일당귀는 정유성분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양건작업으로 꼭 건조를 해야 합니다.

인제농가에서는 겨울철 눈비를 대비해 비닐하우스안에 일당귀 덕장을 만들어 장시간 자연건조를 진행 합니다.

(보통 11월~2월말3월초순까지 건조진행)

옴니허브에서 사용하시는 일당귀는 모두 위의 양건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최상품 일당귀입니다.

인제 CCS일당귀 재배지 점검이후 오후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CCS생지황 농가를 방문 하였습니다.

생지황은 70~80%가 수분으로 올해 극한 호우로 인해 간혹 멍처럼 보이는 뿌리썩음병 등 피해가 많았습니다.

점검을 하러간 해당 밭은 두둑이 상당히 높아 멀칭으로 인해 수분이탈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전반적인 작황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요즘 농촌에서 일하는 인부는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이고

그들마저 일손부족으로 일을 선택하여 한다고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고 푸념이 있으셨습니다.

작약의 경우 현재 물량 대비 소비가 많지 않아 농가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여 손해가 많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기 완만하게 해소 하시어 품질 좋은 한약재의 값어치를 더욱 인정 받기 위해

옴니허브도 CCS농가의 말씀 많이 반영하여 직접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옴니허브는 농가와의 협업으로 밭에서부터 한의원 약장까지 이어지는 CCS클린체인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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