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

올해 햇박하 수매와 재배지 점검을 위해 구례군 지리산 부근의 CCS 농가를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경북 고령군 또한 주산지였으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계지역 정비로 재배면적이 대폭 줄어들어 현재는 전남 구례군이 박하의 유일한 주산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례군 재배농가분들 연세가 많으시니…
박하는 2번 수확을 하는데 방문하였을 때는 1차 수확을 끝내고, 2차 수확을 위해 잡초 제거에 노력해 박하의 생육이 위축되지 않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농가에서 그동안 흘린 땀이 짐작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비된 밭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1차 수확을 한 후, 양건하여 향이 좋고 유효성분 함량이 우수한 박하를 생산하여 저희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셨습니다.
식물의 지상부를 이용하면 건조 작업이 품질을 결정하므로, CCS 농가에 세심한 작업 관리를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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