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7월 넷째 주, 지난 5월 농가분들과 옴니허브 직원들이 열심히 심어 놓은 자소엽의 수확시기가 다가왔습니다. ╰(*°▽°*)╯ 짝짝짝!
도착지에는 장마철 큰 피해 없이 생장한 자소엽이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이번에도 농가의 일손을 거들고자 옴니허브 직원이 손발 벗고 나섰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셨더라고요~
농가분들의 분주한 모습에 어서 빨리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소엽은 날씨가 너무 뜨거워도 상해서 수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만큼 까다로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한약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른 시간에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업 내용은 잘 자란 자소엽을 수확을 하는 과정인데요~
소엽을 베는 과정이 위험하고 숙련도가 필요해

옴니허브 직원들은 자소엽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베어진 자소엽들을 잘 묶어서~
수확물을 이송차량으로 옮기는 등의 간단한 일을 하였습니다.^^

잎은 가볍고 약하지만 줄기는 엄청 힘이 세고 질겨서 낫으로 베어야 합니다.

CCS 농가분들이 자소엽 베기 편하시게 옴니허브 직원들은 소엽이를 괴롭히는
잡초들을 뽑았습니다(●’◡’●)

자소엽을 옮기기도 하구요

쌓여가니 마음이 흐뭇하네요 (ノ◕ヮ◕)ノ*:・゚✧


이른 아침부터 수확된 자소엽은 바로 공장으로 이동 후
절단작업 후 건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절단 직전 약재 의외에 이물질의 혼입을 방지하게 위해
충분한 선별과정을 거친 후 작업됩니다.

절단 후에 건조된 자소엽은 줄기 지름 0.3cm 이상은 다 제거하는 선별 작업 후
옴니허브로 납품되며 안정성 검사와 실험 검사를 마친 후 다시 한번 선별 포장하여 전국의 한의원으로 유통될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ヾ(•ω•`)o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밭농사의 시작과 끝은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합니다.
잡초로 인해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면
한해 작황에도 영향을 끼치고 작물 수확 시 이물질이 섞여 선별 시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옴니허브는 CCS 농가로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한의원 약장까지 좋은 품질의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 방문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옴니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한약재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옴니허브입니다. (๓´˘`๓)♡

저희 옴니허브는 지난 3월, 노근과 작약을 보러 거창에 다녀왔었는데요!

2달여가 지난 5월 14일, 이번에는 자소엽과 두충, 작약을 보러

다시 한번 경남 거창으로 향했습니다.


↓↓↓노근·작약 산지 답사기 보러가기 ↓↓↓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거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남 산청군의 강변 옆 언덕에 위치한 자소엽 밭입니다.

이 날은 코로나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을 계기로

옴니허브 직원들이 손발 걷고 도움을 드리러 방문한 것인데요!

이른 아침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작업이 한참중인 농가 분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니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내용은 하우스에서 포트묘재배한 자소엽을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멀칭비닐에 직접 구멍을 내서 자소엽 모종을 이식을 한 후, 충분히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강한 햇빛으로 흙이 말라있었기에 자소엽 모종에 물을 충분히 먹여준 후 작업합니다.

또한 자소엽 포함 풀약초들은 약용부위가 전초로서 생육시 옆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이식 작업해야한다고 해요!

단순한 일이지만 농사의 고단함을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쪼그려 앉아서 하는 작업이다보니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 건 비밀..! (。・・。)

어딘가 지쳐보이는 옴니허브 직원들의 뒷모습…^^;

약 2시간동안 10명에 가까운 인원이 쉬지 않고 작업하여 이식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심은 자소엽들은 잘 키워서 올해 8월에 수확된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

제발 잘 자라주기를! ✧。٩(ˊᗜˋ)و✧*。


다음은 경남 거창으로 돌아가 두충작업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청정구역의 두충만을 사용하는데요!

밭일에 이어 산행까지! 청정약재를 위한 옴니허브와 CCS 농가분들의 노력이 보이시나요? (¬◡¬)✧

산에서 두충나무를 찾아 거피하기 쉽도록

적당히 토막 낸 뒤 필요 부분인 껍질을 벗겨냅니다.

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어렵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굉장히 잘 벗겨집니다.

특히나 두충 작업은 항상 이맘때쯤 진행이 되는데

이는 두충이 수분을 위로 끌어올리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로인해 껍질이 아주 잘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껍질만 벗겨내면 옴니허브의 두충이라 볼 수 없겠죠.

껍질 곁 표면의 코르크층을 제거해야 비로소 약용부위가 나옵니다.

이과정을 거친 것을 거피두충이라 하는데

이렇게 거피까지 완료된 것만이 옴니허브에 납품됩니다.

옴니허브는 좋은 약재를 유통하기 위해 생산로스를 감안하고

약재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작약꽃이 무성한 CCS작약 재배지입니다.

이전 3월에 방문했을 때 비료를 뿌려주었던 밭인데요!

그 사이 이렇게나 많이 자라있었습니다.

현재 2년생이고 4년근까지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작약꽃이 정말 아름답죠! ٩(๑❛ᴗ❛๑)۶

보통 작약이라하면 관상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겹작약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약재로 사용되는 작약은 홑작약이랍니다.

둘의 차이가 명확히 보이시나요? (๑^ ^๑)

작약은 오랜 기간 한자리에서 자라는 품종이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매년 잡초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으며

매년 잘 자란 작약을 원활하게 유통하기 위해 밭마다 연생을 달리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루동안 농가분들과 함께 이곳저곳 다니며

옴니허브로 오는 약재들이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농가분들의 많은 정성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훌륭하게 자라고 있는 약재들을 보니 괜히 저희가 다 뿌듯해지네요.

오늘 보고 온 약재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별 다른 피해 없이 잘 자라

농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٩(´∀`)۶»


정직한 국산 약재가 주는 힘,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