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옴니허브 생각 -더 좋은 녹용을 위해서-

鹿茸과 人蔘… 한약의 대표적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약재들입니다. 물론 한약을 보약과 동일시 여기는 잘못된 풍조가 만연해 있지만 한의학의 補法은 서양의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중요한 치료기술이자 한민족의 친숙한 문화이며 자랑입니다.
補法에 있어 단연 으뜸인 녹용은 과거 그 희귀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많은 비밀로 겹겹히 쌓여 마치 판도라의 상자속에 감춰진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 옴니허브에서는 10개월간의 長考 끝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려 합니다.

약 1800년 전 최초의 본초학 서적이자 경전인 신농본초경에서부터 언급되고 있는 녹용은 과거 사람들에게 어떠한 이미지였을까요?

우선 동양의 신성스러운 龍의 모습에서 녹용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용의 뿔은 사슴의 뿔(鹿茸)을 닮았으며, 머리는 낙타를, 눈은 악마의 눈을, 목덜미는 뱀을, 배는 연체동물을, 비늘은 물고기를, 발은 독수리를, 발목은 호랑이를, 그리고 귀는 소를 닮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龍은 귀가 없으며 대신 뿔로 소리를 듣는다고도 합니다. 사슴이 용과 잘 어울려 논다고 하여 반룡이며, 녹용의 異名이 반룡주라는 것 역시 특기할만한 사실입니다. 그 외에도 장생불사를 표명한 10가지 十長生중에 사슴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우리 동양에서 사슴과 녹용이 얼마나 경외의 대상이었는지를 가늠할수 있게 해 주는 좋은 단서라 할 것입니다.

이러듯 靈物인 사슴중에서도 鹿茸이라는 부위는 상당히 독특하고 신비합니다. 혹독한 겨울 속에서도 뜨거운 기운을 품고 달리는 야생 사슴의 넘치는 에너지는 매년 봄 절정에 이르러 녹용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더없이 힘차게 뻗어나가다 못해 단단한 머리를 뚫고 불쑥 솟아오른 녹용은 강력한 木氣로 추상되며, 일본 당대 최고의 무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농락한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맹장 혼다 헤이하치로 타다카스의 사슴뿔 투구가 바로 이러한 상징을 잘 응용한 예입니다.

뉴질랜드산의 적록은 그 품종이 녹용으로 적합하며 광활한 사슴농장에서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있으므로 녹용에 대한 첫 접근을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양록산업회에서의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녹용유통 시스템이 옴니허브의 한약재 선택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木氣를 가장 많이 함축한 녹용의 조건과 형태를 찾아보고 연구한 결과 절각시기가 중요점에 서 있었습니다. 마치 종자의 싹이 두껍고 딱딱한 종피를 뚫고 나올때의 木의 시기와 이미 싹이 돋아 난 후 분열과 성장을 시작하는 火의 시기는 커다란 차이가 있으며, 녹용이 木氣의 상징임을 감안해 볼때 이른 시기에 절각한 짧은 녹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생생한 녹혈은 건조과정에서 쉽게 손상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진공저온 건조방식은 녹용 속 녹혈 고유의 생명력을 그대로 유지시켜 줄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와 공법들은 뉴질랜드 녹용의 품질 가치를 최대한 상승시켜 주었습니다.

옴니허브 녹용은 뉴질랜드에서 급랭된 짧은 등급의 전지 생녹용을 가져와 국내에서 전지 건녹용으로 제조합니다. 자동 고온수 살균 시스템, 원적외선 쿠킹 살균 시스템, 클린룸 시스템, 진공건조 시스템등의 자동화 시스템의 확보는 뉴질랜드에서 건조되어 오는 전지 건녹용을 제조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품질의 불균등성을 보완하여, 옴니허브에서 동일한 고품질의 원료 공급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단단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일렬의 뉴질랜드 녹용 제조 현장 전 과정에 참여하며 위해요소 근절과 한의학적 관점에 의거해 더 좋은 품질의 녹용을 만들기 위한 원칙을 세웠나갔으며, 협력업체 대표자의 과학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제약산업의 관점과 경험, 자료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강조된 사항이 바로 위생개념이라는 공통된 분모속에서 엄격한 기준에 의한 녹용제조는 계속되었으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개선점을 솔직하게 제시하고 수정하였습니다.

첫째, 절각시기가 가장 이른 짧은 등급의 녹용을 기준하였습니다.

둘째,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하대와 곁가지는 처음부터 녹용에서 제거하였습니다.

셋째, 기존의 토우치가 아닌 거모기계를 개발하여 물리적인 힘으로 털을 제거하였습니다.

넷째, 주정(술)의 사용은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1회마다 술을 정제하여 사용, 위생을 철저히 하였습니다.

다섯째, 절단기는 모두 철에서 식품용을 쓰이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꾸었습니다.

여섯째, 제조장의 모든 용기를 식품용 등급 이상으로 바꾸었습니다.

일곱째, 제조시 위생복과 위생모 및 위생장갑 등을 항상 착용하였습니다.

판도라의 상자 속 가장 큰 문제는 녹용에 있어서 절각시기에 따른 녹용 선택과 정확한 분골, 상대, 중대, 하대의 선별 기준이 없으므로 제각각이 다르고 거기에 따른 품질과 가격의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제품이든 선택의 과정에 있어서 품질과 가격은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감안한다면 뉴질랜드 녹용에서의 그 해결책이 무엇일까요?

옴니허브에서는 고품질의 녹용을 위하여 절각시기가 적합한 짧은 녹용을 선택합니다.

하대와 곁가지는 제외하였으며 분골, 상대, 중대를 철저히 선별하였습니다. 분골과 상대 사이의 어중간한 부위는 상대로 편입시켰으며 상대와 중대 사이의 어중간한 부위는 중대로 하였습니다. 또한 파지는 모두 제거하여 품질을 상승 시켰습니다. 그 결과 뉴질랜드 녹용 특유의 부드러운 신비한 선홍 빛깔이 감도는 옴니허브 햇 녹용을 만날 수 있었으며 품질을 자신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녹용을 위해 여력을 아끼지 않은 옴니허브의 임직원과, 정확한 선별 기준에 협력을 다해주시고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데 생산부터 유통ㆍ제조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신 협력업체 관계자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 뉴질랜드에 대해서..

 

– 뉴질랜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세계인들에게 뉴질랜드는 웅장한 남 알프스 산맥과 깨끗한 강, 그리고 싱그러운 천연림과 비옥한 저지의 목초지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작지만 알찬 나라로 기억됩니다. 뉴질랜드는 약 1,000년 전 새로운 땅을 찾아 별을 따라 왔던 마오리라 불리는 태평양 원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 되었고 유럽탐험가들이 이곳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17-18세기였습니다. 1840년 영국정부 대표인들과 500여명의 마오리 족장들은 와이탕이 조약(The Treaty of Waitangi)에 서명한 후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마오리족은 영국왕실의 보호는 물론, 그들의 땅, 숲, 수산자원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보장 받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마오리족은 미국과 캐나다의 인디언, 호주의 에버리진과 더불어 영어권 신대륙의 원주민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특히 마오리족과 유럽 이주민간에 관계가 좋은 나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세계 최초’라는 말은 뉴질랜드인에게 전혀 생소한 개념이 아닙니다.

여성이 투표권을 갖게 된 세계 최초의 나라이며, 하루 8시간 노동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가이고, 사회복지제도를 실시한 세계 최초의 국가입니다. 어네스트 루더포드(Ernest Rutherford) 경은 세계 최초로 원자의 비밀을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고,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경은 네팔 현지 안내인 텐징(Tensing)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였습니다. 요트맨 피터 블레이크 경(Peter Blake)은 논-스톱 요트 세계 일주를 한 기록 보유자입니다. 과학분야에서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뉴질랜드 땅에 사람이 처음 정착한 지 약 천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제 21세기에 세계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의 지형과 기후 –

초록빛으로 단장된 뉴질랜드 섬들은 적도와 남극 사이 태평양의 남서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호주로부터 약 1,600 km 떨어져 있습니다. 크기는 일본이나 영국과 비슷하며 전 국토의 면적은 약 270,500 평방 킬로미터 입니다.

뉴질랜드의 환경은 지역에 따라 무척 다양합니다.

국토의 4분의 3이 해발 200미터 이상의 고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섬에 위치한 남알프스 산맥의 경사는 완만하지만 꼭대기에는 만년설로 덮혀 있고 이 산맥에는 3,000미터 이상 되는 높은 산봉우리가 18개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의 눈과 얼음은 360개가 넘는 빙하를 따라 이동하며 이 중 가장 유명한 빙하는 타스만해에서 몇 킬로 떨어지지 않은 우림(rainforest) 속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북섬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 화산이며 이 화산들은 북섬 중부지방에 밀집해 있습니다. 화산의 근처에는 게이저 (간헐천), 온천, 유황지대등이 있습니다. 북섬과 남섬모두 비옥한 농경지와 대규모의 인공림과 자연림, 모래 가득한 해변, 굽이치는 강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칠레와 더불어 가장 남극에서 가까운 나라이며 남극으로 가기 위한 세계 각국의 중간 기착지로 중요하게 이용됩니다.

3. 뉴질랜드 사슴의 역사

사슴은 5000년 이상 길들여져 인간과 함께 살아온 최초의 새로운 동물입니다. 사슴의 대규모 상업적인 목축은 뉴질랜드에서 시작되었고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발달된 사슴산업 국가가 되었습니다.
사슴은 뉴질랜드로부터 기원한 동물은 아닙니다. 사슴은 19세기 말에 영국과 스코틀랜드로 부터 스포츠용으로 처음 뉴질랜드로 도입되었고 주로 남 알프스와 구릉지대에 방목 되었습니다. 마땅한 천적이 없는 뉴질랜드의 환경은 사슴에게 천혜의 서식지를 제공했고 그 숫자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20세기 중반 야생사슴은 환경과 산림에 끼친 영향으로 인하여 “페스트”로 까지 여겨졌습니다.
1960년대 부터 야생 사슴고기가 수출되었고 이 “페스트”는 수출효자 품으로 변모해 갔습니다. 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감지한 양록산업의 선구자들은 1970년대 초부터 야생사슴을 포획해서 사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산업이 태동했으며 지금 수출되는 사슴고기와 부산물 그리고 녹용은 100% 사육 사슴으로부터 생산되어 엄격한 관리와 검사를 마친 제품들입니다.
뉴질랜드에는 소규모의 부업 농장에서부터 대규모의 전업 농장까지 다양한 규모의 5,000개의 사슴목장 있고 여기에 170만 마리의 사슴이 사육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전 세계 사육사슴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2004년 6월 30일 기준)  대략 40%는 북섬에서 60%는 남섬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중 (하인즈 혹은 카우즈라고 불리는) 암사슴이 100만두이고 (스태그즈 혹은 불스)라고 불리는 수사슴은 70만 두입니다. 녹용은 수사슴에서만 생산됩니다. 이 중 2.5%가 와피티/엘크 종이며, 나머지 97.5%가 적록으로 뉴질랜드 생산녹용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녹용은 뉴질랜드 양록업계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제품으로 주로 한국으로 수출되는 녹용제품은 뉴

질랜드 양록업계 수입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 미국, 캐나다 그리고 영국등 몇 개 유럽 국가들도 새로운 녹용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페스트(pest) – 사람이나 사람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모든 생명체. 페스트는 14세기 중기 전 유럽에 대유행한 전염병으로 그 확산속도가 빨라서 “페스트”라는 표현은 짧은 시간에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비유할 때 사용합니다

4. 뉴질랜드 사슴의 품질관리

– 뉴질랜드 양록산업회 –

뉴질랜드 양록산업회(Deer Industry New Zealand)는 2002년 10월 1일 기존의 뉴질랜드 양록위원회(New Zealand Game Industry Board)로 부터 개칭되었습니다.
전신인 뉴질랜드 양록위원회는 1985년 양록산업의 홍보 및 기타 지원을 위해 “주요 제품 마케팅 법령 1953″에 근거해 설립되었으며 지금의 양록산업회는 순수한 조력자 역할만 하고 있으며 상업적인 일은 관여 하지 않습니다. 양록산업회의 업무는 사슴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하며 다른 축산물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 뉴질랜드 사슴의 사육 –

뉴질랜드 양록산업은 규모와 운영면에서 아주 방대합니다. 사육사슴은 자연 그대로의  자유로운 이동 공간에서 풀을 뜯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뉴질랜드의 사슴들은 천연의 목초를 먹고 자라는데 치커리와 같은 특수 목초와 마초도 제공됩니다. 월동기에 천연 생목초가 원할 하지 않을 경우에는 영양 보충식인 곡물과 건초가 제공됩니다, 사슴은 원래가 건강한 동물이며 뉴질랜드의 환경에서 잘 서식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사슴의 절각시기 –

뉴질랜드 녹용은 통상적으로 새순이 돋기 시작 한 후 55일에서 60일 전후로 절각이 행해지고 이렇게 절각된 녹용은 전 세계를 통해 가장 어린 뿔입니다.
뉴질랜드 사슴 산업은 녹용 절각시 사슴의 복지와 안녕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지금도 이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정부의 동물 복지 위원회에 의해 발행된 “녹용 절각 시 수사슴의 복지”에 관한 지침서의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침서는 뉴질랜드 수의사 협회와 동물 복지 협회와의 협력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산업계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연구는 녹용을 절각하는 새로운 기술과 최상의 시스템 및 과정 그리고 향상된 방법을 찾기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지침서는 국가 녹용 절각 표준원(NVSB)이 관리하는 교육 및 인증프로그램을 제정하는 기초가 됩니다.  절각 교육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의 녹용은 수의사 혹은 수의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인증 받은 농부들만이 절각한다는 내용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국가 녹용 절각 표준원(NVSB)의 인증 과정은 다음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녹용은 수사슴이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마취제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절각된 녹용이 신선한 혈을 함유하고 있고 녹용에 국소마취제의 잔류물은 남지 않습니다.) 2. 시설과 장비에 대한 위생기준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3. 담당 수의사에 의한 농부들의 교육이 실행되고 있고 이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 농부들은 필기시험과 구두시험 통과해야 하고 수의사가 감독하는 절각 실기 시험을 통과한 후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교육태도와 실기를 모니터 한 후 담당 수의사가 연말 평가에 반영합니다.
6. 국가 녹용 절각 표준원(NVSB)은 녹용을 절각하는 사람과 수의사에 대한 무작위 감사를  매년 실시하여 제도가 순조롭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고히 합니다.

1. 녹용은 수사슴이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마취제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절각된 녹용이 신선한 혈을 함유하고 있고 녹용에 국소마취제의 잔류물은 남지 않습니다.) 2. 시설과 장비에 대한 위생기준이 설립되어 있습니다.3. 담당 수의사에 의한 농부들의 교육이 실행되고 있고 이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 농부들은 필기시험과 구두시험 통과해야 하고 수의사가 감독하는 절각 실기 시험을 통과한 후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5. 교육태도와 실기를 모니터 한 후 담당 수의사가 연말 평가에 반영합니다.   6. 국가 녹용 절각 표준원(NVSB)은 녹용을 절각하는 사람과 수의사에 대한 무작위 감사를  매년 실시하여 제도가 순조롭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고히 합니다.

– 뉴질랜드 녹용의 제품기준 –

녹용산업은 녹용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을 개발했습니다 매 생산단위 별로 확인 표시하게 되어있는 점검표는 녹용산업기준에 근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녹용산업의 녹용 제품 기준은 다음 조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l 녹용은 적합한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농장으로부터 확보된 것이어 한다.
l 녹용은 뉴질랜드로부터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
l 녹용은 정부의 절각 기준 프로그램에 의해 사슴의 복지를 고려하여 절각되어야 한다.
l 녹용은 최초 생산지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녹용은 각 판매 형태별로 세균에 관한 품질기준과 수치에 부합되어야 한다.

-뉴질랜드 녹용의 등급기준-

녹용의 등급체계는 생산자와 구매자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위해 개발되었고 60여 가지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등급을 결정짓는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l 절각 시기. 이 부분은 녹용의 품질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l 녹용의 굵기
l 녹용의 생김새(사슴의 종류와 하대 가지의 수)
뉴질랜드 녹용의 등급기준은 정기적으로 검토되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상위 30%의 등급의 상품 뉴질랜드 녹용만을 선별하여 공급해드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녹용의 품질관리 제도 (사육에서 소비까지)-

양록산업에 있어서 “품질”은 경영철학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품질은 제품의 마케팅 프로그램에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양록산업계는 단지 제품 자체의 품질에만 국한하지 않고 광범위한 품질의 정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양록산업에서 품질은 동물 복지와, 가축의 건강, 식품 (의약품) 의 안전성과 각 제품의 출처 및 역추적 제도와 생산환경에 관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록산업의 해외 고객들이 생각하는 모든 염려와 복수의 보증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슴 농부들은 그들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아마도 사슴 고기의 경우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그리고 녹용의 경우 한국의 한의원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품질이란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공급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록산업의 품질 보증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의 제품들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맞춘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양록산업의 품질 보증 프로그램은 항상 소비자에 초점(소비자의 요구와 인식)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품질의 원칙 | 양록산업의 품질 프로그램은 다음의 원칙에 토대를 주고 있습니다.

보증 | 품질 보증은 문제 발생의 사후 처리 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후 처리는 품질 관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각 과정의모든 단계를 분석하고 문제의 원인이 확인되면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이 업계에 합의됩니다.

신뢰성 | 품질의 기초 원칙은 지속성과 신뢰성입니다. 각 단계의 품질 체계는 다음 단계에 곧 전달이 되어 주문한 생산량과 구체적인 스펙에 반영됩니다.

독립성 | 전 세계가 먹거리에 대한 여러 보증제도에 대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는데 대해, 품질 제도는 각각의 제품 마다 매번 실시되어야 하고 감사를 받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농부와 수출업자 누구에게나 적용됩니다.

고객 지향주의 | 품질은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의견입니다. 고객들의 품질에 대한 생각이 농장에서 시장까지 모든 단계에 반영 되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개발 | 이 부분은 모든 분야에 걸쳐 우수품질 제품에 필수 적입니다. 사슴 관련제품에 관한 시장의 환경은 항상 변하고 있고 상당히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슴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5. 뉴질랜드 녹용의 제조방법

녹용 제조는 (생녹용 해동) -(고온수 살균) -(원적외선 열 살균) -(클린룸 저온 건조) -(진공건조기 저온건조)-(절편 및 시험)-(포장)의 과정을 거칩니다.
각 단계의 제조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온수 살균(워터쿠킹 살균 Water cooking sterilizing)

이 과정은 100℃ 가까운 뜨거운 물에 생녹용을 절각된 부위 바로 아래까지 침수 시켜 녹용의 외피와 털에 묻은 이물질, 미생물 등을 제거 하고 녹용내부의 혈액을  골고루 분산 시킨 후 건조과정에서 균일하게 수분을 증발시켜 조직의 변질을 방지하는 살균과정의 첫 단계 입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녹용의 조직 전체에 혈액이 골고루 분포되어 절편 된 녹용의 단면이 고른 특징도 있습니다.

▷ 원적외선 쿠킹 살균(Infrared Ray sterilizing)

이 과정은 고온수 살균 후 일정 시간 고온으로 열을 가해 증식 가능성 있는 세균이나 병원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열 사우나 방식을 현대화 한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 각종 균이 완벽하게 살균되고 녹용내부의 혈이 숙성되므로 의약품으로서의 가치가 부여됩니다. 원적외선 히터를 이용하면 내부와 외부를 동시에 골고루 살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클린룸 시스템 저온건조  (Clean Room system)

클린룸 시스템은 해발 2000M의 자연을 이용한 저온건조 가공법을 공조학적으로 분석 한 후
인공적으로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클린룸 시스템은 공기를 100℃이상으로 가열하여 멸균 건조 공기로 만든 후 다시 12℃이하의 저온으로 냉각시킨 후 룸 안으로 유입시켜 녹용 주변을 초 저습 상태(상태습도 10%)로 유지시켜서 녹용의 유효성분을 파괴하지 않
고 수분만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자연 건조에 가장 가까운 방식입니다. 자연에서 3~4개월 걸리는 시간을 클린룸 시스템을 이용하여 30일 정도로 단축 하였고 자연건조과 똑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저온 건조는 식품산업과 제약산업에서 사용되는 건조 중에서도 가장 정성이 필요하고 어려운 방식입니다.

▷ 진공건조 시스템

물리학적으로 진공상태에서 물이 10도 이하에서 증발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건조 후반기의 시간을 단축시킨 방식입니다. 클린룸에서 저온 건조 시킨 녹용을 진공탱크에 넣고 740mmHg 이하의 진공상태로 만든 후 마지막 남아있는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녹용의 색상과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지상태의 생녹용이 수분이 제거된 건녹용으로 건조가 됩니다.

▷ 절편 및 시험과정

가. 제모과정 – 기존의 토우치가 아닌 거모기계를 개발하여 물리적인 힘으로 털을 제거합니다.

나. 주침과정 – 털을 제거한 후 42도 정도의 청주를 주입하고 하루 정도 재워둡니다.

다. 절편 -하루 동안 술에 재운 녹용을 직각절단기로 1.5~2mm 정도로 얇게 절편 합니다.

라. 건조 – 절편 한 녹용을 스테인레스망에 골고루 펴서 정리한 후 건조한 바람으로 술을 건조시킵니다.

마. 선별 – 24시간 이상 술을 건조한 후 선별 합니다.

바. 시험 – 포장 전 대한약전 생규집의 녹용절편 항의 기준 및 시험법대로 시험하고 비적합품을 가려냅니다.

▷ 포장과정


가. 포장

시험에 적합으로 확인된 것만 선별 포장합니다.  
* 옴니허브 녹용 내부포장 용기는 PET 재질로 된
식품용기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 옴니허브 녹용 외부포장 용기는 미국 식품의약
안전청(F.D.A) 기준 합격품입니다.

6. 뉴질랜드 녹용의 분골, 상대, 중대, 하대 선택법

뉴질랜드 녹용은 Y자형의 몸통과 그 아랫부분에 한 개 혹은 두 개의 하대 곁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Y자형의 몸통은 윗부분이 주지와 분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절편 시 몸통의 경우 제일 위에서부터 차례로 분골, 상대, 중대, 하대가 나옵니다.

기름 분골(팁) – 녹용의 제일 윗부분이며 지방산이 몰려있어 아주 딱딱합니다. 중국의 고급요리에 최고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며 국제시장에서 “팁”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분골 – 팁 바로 아래 부분이며 조직이 치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아이보리 색상과 연한 선홍빛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 등급은 기름분골을 분리하지 않고 붙여서 절편하는 경우도 있고 분리하여 절편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절편시 분지의 팁, 분골부터 절편 한 후  주지의 팁,분골을 나중에 절편하여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상대 – 분골 아래 부분으로 색상은 전체적으로 고른 선홍색 이거나 적갈색이며 조직은 일정하게 많은 미세한 구멍에 해면상을 이룹니다.

중대 – 상대 아랫부분이며 이 부분 역시 선홍색이거나 적갈색인데 미세한 구멍이 이루는 해면상이 상대보다는 약간 거칠어 보입니다.

하대 – 중대 아랫부분이며 이 부분은 각질로 이루어진 연한 황색으로 혈이 거의 없고 조직이 아주 거칠어 보입니다.

곁가지

가지 분골 – 하대 곁가지 중 가장 윗부분으로 약한 아이보리 색상을 띠고 있어서 몸통의 분지쪽 분골과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자세히 관찰하면 조직이 거칠어 보입니다.  

가지 상대 – 하대 곁가지 중 분골 아랫부분으로 선홍색과 적갈색을 띠고 있는데 절편된 타원형 모양의 짧은 쪽 지름이 2~3c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몸통 상대와 쉽게 구별이 됩니다.

가지 하대 – 하대 곁가지 중 가장 아랫부분으로 혈이 없고 연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 옴니허브에서는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곁가지는 뉴질랜드 녹용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곁가지가 필요하신 원장님들께만 따로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8. 뉴질랜드 녹용의 저장법

뉴질랜드 녹용은 생녹용을 건녹용으로 건조 가공하는 과정에서 멸균과정을 거치므로 증식 가능성 있는 미생물과 병원균들은 멸균이 됩니다. 그렇지만 동물성 한약이고 혈이 포함 되어있는 약재이므로 (혈액의 철이) 산소와 결합하여 색상이 짙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습기가 없는 건냉암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뉴질랜드 녹용의 복용법

귀판과 별갑의 약성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모래를 솥에 넣고 武火로 부드러운 상태가 될 때까지 법제를 하는 砂炒法을 합니다. 귀판, 별갑과 같이 재질이 단단한 약재는 뜨거운 불로 법제를 할 경우 재질이 바삭바삭하게 되어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유효성분 추출이 용이해져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녹용은 귀판, 별갑과 다르며 각질화되어 있는 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법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지는 않지만 녹용 절편으로 건조될 경우 그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지므로 전탕시간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녹용은 먼저 다려서 탕전한 후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다시 재탕전하는 방식이 있는데 고려해 볼만 합니다.

10. 역대 본초서에서의 녹용

<神農本草經>

“主漏下惡血, 寒熱驚癎, 益氣强志”
漏下惡血, 寒熱驚癎을 다스리며 益氣强志한다.

<名醫別錄>

“療虛勞灑灑如?, 羸瘦, 四肢酸疼, 腰膝痛, 小便利, 泄精, 溺血, 破留血在腹, 散石淋, 癰腫, 骨中熱, 疽? (<본초경소>운 : ‘?’ 응작 ‘瘍’)”
학질처럼 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虛勞, 여위고 쇠약해진 증세, 팔다리가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세, 허리와 등이 아픈증세, 빈뇨, 유정, 요혈을 치료하고 뱃속의 留血을 제거하며, 石淋, 조그마한 종기, 骨中熱, 疽?을 없앤다.

<藥性論>

“主補男子腰腎虛冷, 脚膝無力, 夢交, 精溢自出, 女人崩中漏血, 炙末空心溫酒服方寸匕. 又主治赤白帶下, 入散用.”
남자의 腰腎虛冷을 보하고 다리와 무릎에 맥이 없는 증상, 몽정, 정액이 엄쳐 저절로 흘러 나오는 병, 여성의 자궁대출혈과 조금씩 오랫동안 계속되는 자궁출혈을 치료하려면 구워서 가루내어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약 2g을 복용한다. 또 적백대하에는 가루로 만들어 쓴다.

<日華子諸家本草>

“補虛羸, 壯筋骨, 破瘀血, 安胎下氣, ?炙入用”
여위고 쇠약해진 증세를 보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安胎下氣한다. 크림(?)을 발라 구워 쓴다.

<本草綱目>

“生精補髓, 養血益陽, 强健筋骨. 治一切虛損, 耳聾, 目暗, 眩暈, 虛痢.”
생정보수, 양혈익양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모든 시약해진 증세, 이롱,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세, 현기증, 허리를 치료한다.

<本草切要>

“治小兒痘瘡虛白, 漿水不充, 或大便泄瀉, 寒戰咬牙 : 治老人脾腎衰寒, 命門武火, 或飮食減常, 大便?滑諸症”
소아의 痘瘡虛白, 漿水不充, 혹은 설사, 寒戰咬牙, 노인의 脾腎衰寒, 命門武火, 혹은 飮食減常, 大便?滑의 여러 증상을 치료한다.

녹용 약효와 주치에 대한 결론

元陽을 굳세게 하고 氣血을 잘 보하며, 精髓를 늘리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虛勞로 몸이 여위고 쇠약해진것, 신경쇠약, 현기증, 이롱,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세,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증세, 임포텐츠, 유정, 자궁허냉, 자궁출혈, 대하를 치료합니다.


11  옴니허브 뉴질랜드 녹용소개

오랜 동안의 고심끝에 옴니허브에서 녹용을 취급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녹용을 드시려는 분과 치료를 위해 녹용을 처방하여야 될 분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녹용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 옴니허브가 회원한의원을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진 것처럼 많은 의혹과 막연한 불안들이 녹용의 신뢰도를 떨어 뜨려 한의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녹용뿐만 아니라 한약재전반에 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상황판단하에 그 동안 준비하고 조사했던 것을 바탕으로 녹용과 관련된 많은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녹용을 출시합니다.

첫째, 녹용 포장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보이면서 설명할 수 있도록, 또는 한의원에서 전시 진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포장방법(식품에 관련된 안전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용기)을 모두 바꾸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사실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임상에서 녹용처럼 확실한 효능을 지닌 약재도 드물 것입니다. 녹용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요소를 걷어내고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해 내는 것이 한의원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조하는 한 방편이라고 봅니다.

녹용의 보관에 대한 안정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녹용은 동물성 약재인 관계로 색택과 약효성분의 변질이 많이 우려됩니다.
밀폐 포장하여 상온보다는 저온에 보관하여야 녹용의 약성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이 방법에 대한 대안을 고심하다 냉장고보관용기인 락엔락 용기를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FDA승인을 받은 외부포장용기(밀폐용으로 냉장보관이 편리하도록 특별히 주문한 용기)와 PET재질의 식품용 내부포장용기 사용으로 한의원에서도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용기에 대한 단가부분은 공급량을 늘여주겠다고 약속하고 최대한 저렴하게 줄였습니다. 환자분들도 냉장고에 밀폐용기로 보관된 녹용으로 처방받는 것을 훨씬 믿음직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둘째, 국내 제조업체에서 행해지는 절단 가공 작업중에 일어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모두 개선하였습니다.

녹용은 동물성 원료의약품으로 거기에 맞는 시설과 기준에 의해서 다루어져야 합니다.
옴니허브에서는 협력업체의 사장님과 함께 작업공정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Clean시설과 작업매뉴얼을 정리하였습니다.

거모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안

기존의 토우치가 아닌 거모기계를 개발하여 물리적인 힘으로 털을 제거하였습니다.

주침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안

안전성이 확보된 식용으로 이용하는 고급주정을 사용하고 그 사용회수를 제한하였습니다.

절편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안

녹용이 직접닫는 모든 절단면을 스텐레이스로 교체하여 작업하도록하였습니다. 절단시 녹용이 오염되지 않도록 작업자에게 위생복과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였고 실내환경을 클린상태로 유지하도록 하였습니다.

건조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안

절편된 녹용은 항온 항습시설이 갖춰진 건조룸에서 FAN을 이용하여 빠르게 건조토록하였습니다. 건조과정에서의 변질과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절편한 녹용의 분골, 상대, 중대, 하대, 가지를 분류하는 데 대한 객관적인 검정과 그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녹용은 분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격기준이 달라지고 또 그 기준에 객관성이 없으므로해서 많은 혼란을 일으킵니다. 옴니허브와 협력업체의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매개마다 전지를 절단하여 분류하여 평균을 정하고 또한 토탈 100kg을 작업했을때의 평균을 다시 구하여 각 부분별 비율을 정한다음 상품에 포함시킬 부분과 제거하여야 할 부분을 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산 녹용과 러시아산 녹용의 부분별 비율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넷째, 전지상태의 녹용에서 하대와 곁가지 부위는 처음부터 제거하고 몸통부위만을 선별하여 제조하였습니다.

하대는 채취시기를 정확히 지킨다 하여도 저품질로 구분되며, 곁가지 부위는 몸통부위에 비해 조직이나 색택, 크기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 사슴의 뿔이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면 몸통부위가 크게 자라고 난 뒤에야 곁가지 부위가 생성됩니다. 이를 토대로 하대와 곁가지 부위는 제거하여 제품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다섯째, 절각시기를 중시합니다.

뉴질랜드 녹용은 60여 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1985년 NZGIB(뉴질랜드 양록위원회)가 사슴녹용 생산자, 현지 유통업체, 수출업체, 아시아 수입업체로부터 여러 의견을 종합 수렴하여 개발한 “NZGIB Grading Guideline”은 뉴질랜드 사슴 즉 적록Red deer 녹용의 등급을 60여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녹용의 절각시기와 사슴의 유전적 요인에 의한 뿔의 크기 등이 기준이 됩니다. 최상위등급인 SUPER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만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러나 SUPER등급은 오로지 크기와 무게만이 기준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 A등급, B등급, C등급은 절각시기가 기준이 되어 S Short, M Medium, LLong top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절각시기가 가장 이르면서도 적합한 SShort는 실제로 분골, 상대의 고품질 녹용부위의 비율이 높습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절각시기가 중요하며, 그 다음 크기와 무게라고 판단하여 A등급, B등급, C등급 중에서 SShort를 90% 이상 선별하여 제조하였습니다.

여섯째, 뉴질랜드 양록산업회(ENDORSED BY DEER INDUSTRT NEW ZEALAND) 생산품질보증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옴니허브에서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인 시원생약에서 제조됩니다.

옴니허브에서는 일차적으로 뉴질랜드산 녹용을 먼저 출시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러시아산 녹용은 좀 더 조사연구를 진행한 다음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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