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무농약 구기자 재배지 답사를 끝내고 두 번째로 옴니허브가 방문한 곳은 음성과 에산, 홍성에 위치한 지황 재배농가입니다.
경옥고에 사용되는 지황은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의 대표적인 약재이기도 합니다.

지황을 생으로 사용하면 ‘생지황’, 건조시키면 ‘건지황’, 구증구포하면 ‘숙지황’이 됩니다.

포장 주변에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는데, 지황 꽃과 함께 꾸준히 잘라줘야합니다.
음성에 위치한 지황 재배농가는 4월 초쯤에 일찍이 지황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4월 초쯤 심은 밭이 두달 뒤에 이런 모습이 된 것을 옴니허브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위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4월 중순에 서리가 생기기 시작하며 잎이 어는 불상사가 생겨 아래처럼 화분에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비용적으로 무리가 있다하더라도 좋은 품질로 공급하기 위해 음성 농가에서 화분에서 키우도록 결심하였습니다.

그렇게 화분에서 키우니 적당한 실내 기온을 유지하는 등 정성과 많은 비용이 발생했지만 옴니허브와 농가의 노력으로 발아율이 높아졌답니다.


위처럼 발아가 잘 되어 어느정도 자란 모종을 다시 밭으로 옮겨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닐 하우스내에는 지황뿐만 아니라 예쁜 선인장도 아주 훌륭하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아주 예쁘지 않나요?^^~)

음성 농가 다음으로 방문한 홍성에 위치한 지황 농가입니다.

홍성 농가는 타 재배농가와는 다르게 두둑없이 지황을 키웁니다.

원래 지황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골라 뿌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최대한 두둑을 높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위 사진으로 보시다 싶이 홍성 농가의 두둑은 없거나 낮습니다.

옴니허브는 지금까지 많은 농가를 다니며, 지황에 대한 관리와 연구를 많이 하면서 두둑의 필요성을 알기 때문에 두둑이 낮은 홍성 농가의 지황 재배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홍성 농가 사장님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 믿고 저희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위에 보시는 지황들은 홍성의 지황으로 이번에 저희가 방문하여 잘 자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너무 건강하게 자라주어 마음이 놓입니다.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