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골의 선별과 세척

일반적으로 용골은 작은 것보다 큰 것이 비싸다. 크기와 형태를 잘 검정하여 제대로 된 용골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별된 용골은 다시 세척과 이물질의 제거가 필요하다.
오랜 세월동안 땅속에 묻혀서 화석화되는 동안 뼈사이의 틈으로 각종의 이물질이 끼어 있으므로 쇠브러시를 사용하여 꼼꼼히 제거한 후 세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좋은 용골은 혀끝에 대었을 때 당겨 붙는 흡착력이 아주 강하다.

| 하용골

하용골은 1000도씨 이상 올릴 수 있는 화덕에서 煆한다.
일반적으로 화덕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량은 많지 않다.
온도가 내려가기를 기다렸다가 화덕에서 용골을 꺼내면 마치 돌을 구운 석회와 비슷하다.
다시 석영처럼 반짝이는 부분을 제거한 후 분쇄기에서 곱게 간다.

| 하용골의 응용

1) 용골에 풍부한 탄산 ·인산칼슘, 철, 칼륨등의 무기질성분은 골질의 원료가 되어 골절상이나 칼슘부족으로 인한 골성질환에 이용된다.

2) 수천, 수만년동안 땅속에 침적되어 가라 앉아 형성된 甘澁質重한 성질은 浮陽하는 기운을 가라앉혀 心悸不眠의 불안 초조와 驚癎癲狂의 정신병을 치료한다.

3) 또한 혀끝에 올렸을 때 입안에 고인 침을 말릴정도로 착 달라붙는 흡착력과 강한 收斂작용은 遺精, 崩漏, 帶下 自汗 盜汗 등의 脫亡하는 병증을 치료하고 외용시에 생기염창하는 작용을 한다.

옴니허브에서는 중국현지의 작업장과 협력업체들과 더불어 원료의 선별세척에서 가공포제까지의 전과정을, 힘들었지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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