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초 독활 수확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어느날,

11월의 친환경 독활 파종 작업지의 방문글입니다.

11월 초, 거창에서는 공기 좋은 산골에서 독활을 파종한다하셔서

저희 옴니허브는 CCS농가에 방문하여 작업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농촌지역에 연령이 높아져 일 할 사람들이 줄어들고

외국인 노동자 수배도 힘들어 일을 할 수 있는 인원이 고작 4명뿐이었는데요.

그래서 옴니허브가 계약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일손을 돕게 되었습니다.

날은 가을이라 그런지 꽤나 건조하면서도 맑은 하늘이었고

더우면서도 바람이 불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파종작업에 있어

엄청 지치는 환경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파종을 위한 독활뇌두를 한트럭 가득 싣고 갔는데요.

얼마나 무거운지 옮길 수가 없어 겨우 내려 그 자리에 풀어서 소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소쿠리에 소분한 독활뇌두는 일일히 구멍마다 하나씩 넣어주었는데요.

미리 간격에 맞춰 구멍을 파주면 다른 사람들은 독활뇌두를 구멍에 하나씩 넣어주고

꼼꼼하게 눈의 위치를 위로 보게 해서 잘 덮어주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넓은 부지에 작업을 하다보니 해도해도 끝이 안보였지만

저희 옴니허브는 계약농가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옴니허브에서 젊고 일 잘한다고 소문난 인원들로 구성되어

일주일이상 진행될 양을 3~4일만에 다 완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농가사장님께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셨고

옴니허브도 뿌듯하게 작업을 끝 마칠 수 있었습니다.

4년뒤에 수확할 때까지 건강한 독활이 잘 자랄수 있도록 매년 잘 확인하도록 하며

꾸준한 관심을 통해 옴니허브만의 특별한 약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옴니허브 한약재를 사용하시는 한의원에서 한약재를 많이 소비해주신다면

농가와 더불어 함께 상생하여 힘좋은 약재를 생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늘 농가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옴니허브도 매년 산지로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재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가지고 키워내 만들어 내겠습니다!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직접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 10월의 친환경 독활 재배지의 방문글입니다.

10월 중순에는 거창에서 4년간 키운 친환경 독활을 수확한다고 하셔서

저희 옴니허브는 CCS농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거친 산길을 타고 올라간 곳은 볕이 잘드는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길도 제대로 없는곳을 찾아가느라 시작부터

굉장히 고난길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독활밭은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는데요.

뿌리가 상하지 않고 빠르게 캘 수 있도록

굴삭기를 이용해 독활을 수확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캐낸 독활은 줄기대를 제거해주고

뿌리쪽의 흙을 제거하여 모아주고 계셨는데요.

그렇게 모아놓은 독활을 트럭에 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옴니허브도 큰 도움이 되진 못해도

흙 터는 작업과 차에 싣는 작업을 도와드리며

친환경 독활의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확인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약 4년간 키운 독활을 재배하는데 있어 여러일들이 많았는데요.

재작년의 경우 태풍이 와서 일부가 휩쓸려 내려가기도 했고

작년의 경우 겨울과 봄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성장이 더디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가 사장님의 노력으로 건강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 마저도 사장님께서는 하늘이 도왔다고 감사할따름이라고 말씀을 하시니

참 모든것에도 감사함을 느끼시고 긍정적이신 마인드가 존경스러워 보였습니다.

농가 사장님은 현재의 독활밭뿐만이 아니라 더 좋은 입지를 찾아 개간하여

내년에는 더욱 크고 좋은 자리에서도 친환경 독활을 키우실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작업을 도와줄 인원이 마땅치가 않아 적은 인원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사람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사장님도 원활한 작업이 되지 않아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그 넓은 밭을 세네명이서 하려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대하다 보니 늘 인력문제에 고심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옴니허브에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우수한 약재만을 취급하고

꼼꼼한 검수로 옴니허브만의 특별한 약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번 독활도 귀하게 키워낸 만큼 여러 검사들을 진행하여

옴니허브만의 친환경 독활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농가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저희 옴니허브도 매년 산지로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확인하며

약재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정성을 가지고 키워내 만들어 내겠습니다!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직접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수확해야 할 한약재들이 참 많은데요.

이번에는 거창 남하면에 친환경 독활을 수확하러 떠나봤습니다~

 
 

거창 독활밭을 가는 산길에는 사과밭이 잔뜩 있었지만

우리는 더더욱 깊은 산골짜기로 올라갔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지 너무 궁금해서 여쭈어보았더니

사과에 치이는 농약이 바람에 휩쓸려 독활에 전해지지 않기 위해서

아무것도 없는 아주 높은 산 중턱에 독활을 재배한다고 합니다 🙂

 

 

옴니허브 CCS 농가에서는 친환경적으로 약성 좋은 독활을 재배하기 위해

농약이 닿지 않는 산골짜기,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땅에다

힘들게 농사를 짓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보니 작업하시는 농민분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최고최고)

 

 

저희가 방문한 날은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운

29도라는 땡볕 아래서 너무 고생하시는 농가 분들을 위해

직접 독활 흙 털기를 돕겠다고 나섰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서 시작한 일은 5시가 넘어 일이 끝났고,

종일 그늘 하나 없는 독활 밭에 쪼그려 앉아서 열심히 호미질하는데

머리가 핑 돌고 현기증이 나고 어깨가 목이 온몸이 욱신욱신했습니다.

매일 농사지으시는 CCS 농가 분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고

존경을 표하고 싶었습니다. ???

 

 

제초나 농약, 화학비료 등을 치지 않아 독활 속에서 꿈틀거리는 지렁이들 대거 발견!

징그럽긴 했지만 농약 없이 자란 약성 좋은 독활이 나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 독활은 흙 속에 파묻혀 있어서 포크레인이 깊숙이 묻힌 독활을 파 올려주면 농가 사장님들이 직접 하나하나한 흙을 털어 건조해 트럭에 싣고 내려가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했으며 독활 하나의 평균 무게는 성인 여자가 힘겹게 들어 올릴 정도였지만 힘차게 들어 올리는 저희 직원들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고 보기 좋았습니다 🙂

 

 

옴니허브는 허허벌판 산골짜기에서도 친환경 독활을

생산관리를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녀왔지만,

힘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CCS농가는 회원한의원들께

약성 좋은 독활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옴니허브가 CCS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시작하여 한의원 약장까지 정확한 기원, 확실한 품질의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농가 방문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옴니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박 2일 약초 산지 답사의 목적

이번 산지 답사 일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농활”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오늘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군을 시작으로 산지 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산수유]

본사가 위치한 대구로 부터 2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구례군 산동면은 전국 산수유 재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산수유 생산지 입니다.

밤 수확철을 맞아 구례 산동농협에서는 밤 수매에 한창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산수유는 식재 후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재배하기 까다로운 약재 입니다. 예전에 산수유 꽃을 보기위해 계곡가에 심어 놓았던 산수유 나무가 이제는 산수유 열매를 통해 주변 농가의 중요한 수확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구례 산동농협의 신경수 과장님

이번 산지 답사에는 구례 산동농협의 신경수 과장님께서 구례 산수유의 재배환경, 우수성 등에 대해서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구례 산동농협과 옴니허브는 올해로 16년째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산동농협에서도 옴니허브의 이념과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이해해 주기에 수매한 산수유 중에서 최상급을 선별하여 옴니허브에 납품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9월 중순이라 아직 산수유가 빨갛게 익지 않았습니다.

산수유는 10월이 되면 점차 빨갛게 익게 되고 11월에 본격적으로 수확을 합니다. 산수유는 다른 과실류 보다 꽃이 일찍 피는 편이라고 합니다. 산수유 열매는 빨갛지만 산수유 꽃은 노랗게 피어난다고 하니 이른 봄에 만개할 노란 꽃을 생각하면 내년 봄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봄에피는 산수유 꽃

[박하]

박하에 대하여 설명중인 CCS 박하 농가

구례 산동농협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박하 농가를 이어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박하 또한 수확철에 밀어닥친 태풍 때문에 예년보다 박하를 생산량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중국산 박하가 저렴하게 들어온 탓에 국내산 박하의 시세도 좋지 않아 엎친데 덮친격으로 박하 농가의 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박하 농장으로 가던길에 있던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벼. 태풍의 위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말려진 박하

1차로 수확하신 박하는 잘 말려져 농가의 창고에 보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창고에서나는 진한 박하의 향 덕분에 아침부터 출발한 여정의 피로함이 조금은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택사]

박하 농가를 뒤로하고 구례군 읍내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전남 순천의 택사 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남 순천의 택사밭은 5000평 규모의 논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순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택사는 벼를 심었던 논 중에 현재 쉬고 있던 논을 사용하여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꽃대를 제거하고 있는 택사 농가

택사가 꽃을 피우게 되면 뿌리에 영양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택사의 꽃대가 올라오면 일일이 잘라 주어야 합니다.

이 농가에서는 낚시대에 문구용 칼을 사용하여 꽃대를 손목 스냅으로 톡톡 건드려서 꽃대를 잘라 줍니다.

택사 농가 사장님과 옴니허브 구매팀장

택사 농가 사장님은 고령으로 인하여 2~3년 쯤 힘든 농사를 그만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자녀분들은 도시에서 일을 하고 있고 영농후계자가 따로 없는 상황이니 안그래도 몇 안되는 국내 택사 농가가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농촌의 고령화가 하루가 다르게 진행되고 있고 40대 이하의 농민은 전체 농민 중 1%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옴니허브 마케팅팀으로서 산지를 돌아다녀보아도 젊은 농가 사장님은 찾기 힘듭니다. 고되기도 하지만 중국산의 저렴한 한약재와 갈수록 올라가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약초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하나 둘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언젠가 국산 약초 재배농가를 찾아보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독활]

순천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거창에서 한창 CCS 농가에서 독활 수확 및 건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여 경상남도 거창을 찾았습니다.

세척 후 절단 작업 중인 독활

옴니허브 창업 초기부터 옴니허브 CCS농가로 옴니허브에 힘이되어주셨던 거창의 사장님은 독활 4년근을 이번에 공급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독활은 4년근이 가장 약성이 좋은데 4년 동안이나 키웠지만 시세가 높지 않은 탓에 수익이 매우 적은 작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촬영하러 온 김에 옴니허브 직원도 조금이나마 일손을 도와드리기 위해 절단된 독활의 선별작업을 도와드렸습니다.

불과 한시간 밖에 일을 하지 않았지만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인지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더군요..

작업이 끝난 후 농가사장님으로부터 독활 재배의 어려운 점과 청정한약재를 재배하는 고충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농민들이 어렵게 키운 2019년의 햇 한약재는 옴니허브를 통해 한의원에 공급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