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증에 탁월한 효능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 따뜻하게 해주며, 몸이 차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병증에 도움을 준다.
비용 약 19만 4900원
재료
육종용50g, 우슬40g, 토사자20g, 제부자20g, 초인30g, 육두구인20g, 보골지(볶은 것)20g, 지실25g, 파극천(볶은 것)20g, 목향15g,
녹용(털을 태워 없앤것)10g, 육계20g, 사상자15g, 포강20g, 소주 3000㎖
종용강장주 만들기
1. 모든 재료는 미리 잘라둔다
2. 소주에 모든 재료를 넣고 한번 헹궈낸다.
3. 채에 받힌 후 준비한 술병에 차곡차곡 채운다.
4.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한다. 이때 재료가 모두 푹 잠기도록한다.
5. 처음 4~5일은 하루 1회 흔들어주며, 7일 후에 개봉하여 건더기를 천으로 거른다.
6. 액은 욕기에 다시 담고 생약 찌꺼기 1/10을 함께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7. 1개월 후에 여과지로 거르면 흑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종용강장주의 주재료인 육종용은 신선한 것은 생으로 먹어도 되며 통채로 물에 깨끗이 씼어 말린 후 사용해도 된다. 육종용 외에도 종용강장주에는 10가지 이상의 약재가 들어간다. 따라서 숙성된 후에는 채에 받쳐 걸러줘야 맑은 형태의 술을 마실 수 있다.
게다가 잘게 잘라진 재료에서 생기는 불순물을 걸러내는 효과도 있다. 이때 생약 찌꺼기를 1/10 정도 함께 넣어주면 좀더 진하게 우러난 술을 얻을 수 있다.
이런이들이 한잔
육종용으로 만들 술은’스테미너 보양술’로 불릴만큼 남성들에게 좋다.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정액과 혈을 불려주어 신의 양기가 허하여 생긴 정력감퇴, 고환위축, 전립선염 등에도 탁월하다. 노인들이 육종용으로 만든 술을 장기간 먹게 되면 젊은 소년이 된다고 할 정도다. 부부가 함께 마셔도 좋은 한방술이다.
음용법
매일2번, 아침과 저녁 공복에 따뜻하게 해서 소주컴의 1/3 정도의 양으로 마신다
음식궁합
종용강장주는 사상의학의 측면에서 소양인에게 알맞다.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열을 낮춰주는 음식이 잘 어우러진다. 쌀보다는 보리가 좋고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어울린다. 오이, 수박 등 찬 성질을 띠는 음식이라면 어느 것이든 좋다. 육종용이 양기를 돋워주는 약재라서 보양음식에 곁들이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너무 많은 열을 발산해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이원욱 한의사의 이래서 좋다
[신농본초경]에서 육종용은 ‘주로 오로칠상에 쓰이고 보하는 기능이 있으며 한열통의 줄기를 제거하고 오장을 기르며 음을 강하게 하고 정기를 이롭게 한다’고 했다.
또한 면역 증가 효과, 대사조절, 신경계통의 중요한 조절하여 여성성기의 냉증, 복부에 냉통, 대하가 맗고 묽게 나온느 증상, 자궁이 차고 임신 못하는 증상, 허리가 시리고 무릎이 약해지는 증상에 모두 이로운 효과가 있다.